대구 신천둔치에서 열렸던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의 모습. /대구 중구
대구가 낳은 천재 가객 김광석과 그의 음악을 기리는 가요제가 그의 고향에서 열린다.
대구시 중구는 10월1일 오후 7시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에서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다섯살 때까지 대구에서 살았던 김광석은 한국 포크계의 전설인 가객이다. 그가 태어난 대봉동의 방천시장 바로 옆골목에는 그를 추억하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조성돼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진행되는 대면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419개팀이 참가를 신청하는 열기를 보였다. 1,2차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가려져 마지막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사랑과 에일리의 축하무대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또다른 멋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 역대 심사위원 중에는 지난해 TV조선이 진행한 ‘내일은 국민가수’의 우승자 박창근이 있었던 것 역시 재미를 더한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일정상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지 못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인 김광석의 노래를 되새기고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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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저거 다시 하네 코로나때문에 중단되었는데
그랬군~ 좋겠다 대구사는 게이들^^
대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