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대구 8개 구·군 단체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훈 달성군수, 윤석준 동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홍준표 시장,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윤석준 동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 군수들이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지역 8개 구청장, 군수들은 지난 27일 오후 한 호텔에서 간담회와 저녁 식사 모임을 가졌다.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만나기로 했다가 포항 태풍 피해로 취소됐던 일정이다.
저녁 만찬은 반주를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군부대 이전이나 신청사 건립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기초단체장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 매각 방안을 놓고 해당 지역 단체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과는 가벼운 논쟁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장님이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예정 부지 일부 매각 방안 등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며 "논쟁까지는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한 달서구와 시와의 인식 차이에 대해 설명하기는 했다"고 전했다.
모임을 마친 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8개 구청장 군수와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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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이팅 입니다
파워풀 대구 가즈아👏
홍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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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홍
서로 소통해서 도시계획 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