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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주류를 견제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니카이 토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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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토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이 은인자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재앙 정권 하에서 "비주류파" 신세를 감내하고 있지만 TV나 강연에서의 가식없는 말투는 여전하다. 스재앙 및 가네샤의 모임(스재앙이 만든 그룹)과의 관계도 양호하고, 당 내에서도 일정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과감히 정책을 실시하면 지지율 같은건 따라온다. 안전운전만으로는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9월 16일 TBS의 CS 녹화방송에서 기재앙 내각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니카이 의원은 이런 주문을 했다. "지지율 저하는 긴장하고 정치 운영을 하라는 하늘의 목소리다"라고도 지적했다.

아베알라 정권, 스재앙 정권 하에서 5년에 걸쳐 역대 최장수 간사장을 역임한 니카이 의원은 작년 10월 기재앙 내각 발족으로 간사장에서 물러났다. 니카이파(43명)에서도 "당 4역"에 기용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기재앙이 작년 당 총재선거에서 니카이를 겨냥해 당 간부 임기제도를 거론한 적도 있다.

 

8월에 있던 강연에서는 기재앙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띄워주는 등 눈에 띄는 비판은 하지 않았지만 니카이 의원 주변에서는 "지금은 가만히 상황을 지켜볼 뿐이다"라고 말했다. 자민당 국토강혁화추친본부장으로 당 본부에 거의 매일 들러 방문객 맞이나 진정을 받아들이는 한편 스재앙, 모리야마 히로시 선거대책위원장 등 기재앙과 거리가 있는 의원들과의 연락도 유지하고 있다. 당 내에서 "기재앙 정권이 궁지에 몰리면 니카이 의원이 바로 정국을 움직일 것이다"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

 

홈그라운드인 와카야마현지사 선거를 둘러싸고, 현련 회장인 니카이 의원은 9월 16일 당 본부에서 모리야마 히로시 선대위원장과 만나 신인 후보(코타니 시리야 전 아오모리현 총무부장)의 추천 요청을 취하했다. 이 신인 후보의 옹립은 와카야마현이 고향인 세코 히로시게 참의원 간사장이 주도했다고 한다. 친 니카이 세력인 와카야마현 정촌회 등에서의 반발로 사실상 추천을 단념하게 되었으며, 한 자민당 고참 의원은 "니카이 의원이 중의원으로의 전업을 노리는 세코 히로시게를 견제했다"고 설명했다.

 

 

 

 

※ 와카야마현은 50회 중원선부터 선거구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듬. 1구에 출마한 카도 히로후미는 동료 의원과 불륜을 저지른데다 경쟁력도 낮아서 더이상 선거에 나오는건 힘들어 보임. 2구의 이시다 마사토시, 3구의 니카이 토시히로가 한개씩 나눠가지는 구도에서 참의원에 있던 세코 히로시게가 중의원으로 오면 자민당 와카야마현련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으로 보임.

 

※ 세코 히로시게의 기반은 와카야마현 남부인데, 여기는 니카이 토시히로의 와카야마 3구에 해당하는 지역. 거기다 세코 히로시게는 아베파(청화정책연구회), 니카이는 니카이파(지수회) 소속. 당연히 사이가 좋을 리 없겠지?

 

※ 이번 와카야마현지사 선거에는 와카야마 1구 중의원이었던 키시모토 슈헤이(국민민주당 소속이었다가 탈당)가 출마했으며, 아오모리현 총무부장이었던 코타니 시리야도 출마함. 문제는 둘다 자민당에 추천 요청을 했는데, 니카이 토시히로는 키시모토 슈헤이를, 세코 히로시게는 코타니 시리야를 밀고 있음. 누가 자민당 추천을 받냐에 따라서 니카이와 세코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임.

 

※ 자민당 내에서는 자민당 우세 지역이니 독자 후보를 내보내자는 의견과 국민민주당 출신인 키시모토 슈헤이를 추천하고 국정운영에서 국민민주당의 협조를 받자는 의견이 대립중

 

 

 

출처

https://www.yomiuri.co.jp/politics/20220917-OYT1T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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