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년 축제인 ‘대구청년주간’은 올해 8회를 맞았다. '해피 유스 데이(Happy Youth Day)'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일대와 대구 전역 청년공간에서 대면 행사로 유스 어워즈(YOUTH AWARDS), 주제포럼, 청년영화페스타, 대구청년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유스 어워즈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정책활동가, 공간운영 등 8개 부문에 선정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이다. 대구청년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수기 공모 수상도 특별 시상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야외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포럼은 최근 트렌드인 데이팅 앱, 퇴사, 경조사비와 같은 청년 이슈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전문가와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참가자는 소통과 만남, 일하는 방식,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방식에 관해 각자의 경험담을 나눈다.
대구청년영화페스타는 독립영화관 오오극장과 수창청춘맨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15일 저녁 개막작인 ‘미드80’을 시작으로 감독과 배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지원하고 청년들이 제작한 청년엔터 영상상영회도 열린다.
팝업존은 대구 전역의 청년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건 화장품, 레몬청 만들기, 드로잉 클래스, 프로필 사진 이벤트 등 각 공간의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본선을 통과한 청년 14팀이 대결을 펼치는 청년가요제, 대구청년과 광주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워라밸 토크콘서트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 대구청년주간 행사 동안 청년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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