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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대구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정감사…19일~10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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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 4일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중학교 식생활관에서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9.3.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100곳을 상대로 무상급식 운영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처로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감사에서 유령업체 중복 입찰이나 입찰 담함 등은 교육청 자체 감사로는 한계가 있어 대구시 소관 부서와 연계해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감사관실, 대구시 감사지원 인력 11명씩 2개반을 편성해 △수의계약 체결의 타당성 및 분할 수의계약 △입찰 공고 기간 준수 및 지역 제한입찰 적정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무자격자 및 부정당업자 제재 업체와 계약 △위장(유령)업체 중복 입찰 △지역업체간 입찰 담합 여부 등을 파악해 부정거래 등이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학교 무상급식은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2017년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고교로 확대됐다.

대구시는 올해 470여개 학교, 25만여명의 학생을 위한 무상급식 사업비 1657억원 중 44.5%인 738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예산 집행과 계약이 제대로 됐는지, 식재료 안전 위해 요소가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학교 무상급식 운영 실태 감사가 실시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남승렬 기자


https://naver.me/xw9xsq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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