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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500억 늘어난 11조 추경 편성…사회안전망 강화·지방채 상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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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29일 11조52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당초보다 6516억원 늘어난 규모다.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부문의 예산 절감과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정을 채무 상환,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추경예산 재원은 지출구조조정(683억원), 민간보조사업비 등 삭감(143억원), 구미시와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지원금 삭감(100억원)으로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마련한 재정으로 600억원은 지방채 상환에 쓰고, 5대 미래산업 육성,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벤처펀드 조성,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시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은 9월1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에서 심사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새 출발선에 섰다. 한차원 높은 혁신과 도약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재정혁신"이라며 "코로나19와 생활물가 급등으로 지친 민생과 현안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제공)


https://naver.me/Fp18Ba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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