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신] 대구시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 지원 추진 등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점 국립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단장 김종찬)을 구성했다.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현 위치에서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 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3위로 껑충

대구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주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에 대해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7월 대비 12단계 상승해 지방자치단체 중 3위로 301.75%라는 폭발적인 상승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이런 결과에 대해 대구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 공유 등,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의 다양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전방위 소통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2022년 새로운 자전거 지도 제작 배부

대구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했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된 2022년 자전거 지도는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자전거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작한 지도는 구·군 및 관광 안내소에 비치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자전거 지도 앱 개발을 통해 더욱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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