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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반발'에…"분탕질은 좋지 않은 겁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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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33183


0002633183_001_20220824174202975.jpeg.jpg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준표, '이준석 반발'에…"분탕질은 좋지 않은 겁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대표의 최근 행보를 '분탕질'이라고 표현하며 재차 이 전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본인의 온라인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에 한 지지자가 올린 "이준석에 관해서는 그냥 신경 안쓰시는게 어떠실지요"라는 질문에 "분탕질은 좋지 않은 겁니다"라고 답했다.

이 지지자는 "당 복귀 때 받은 도움 때문에 시장님이 끝까지 이준석을 믿어주고 감싸주고 하셨던 것을 안다"며 "그럼에도 지금은 무엇 때문에 이리 질책하시는지도 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장님을 너무 걱정하는 지지자로써 이젠 어떤 충고도 없이 이준석을 놓아버리시고 시장님은 시장님대로 당을 위해 대구시를 위해 힘써주심이 어떠실지"라며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지만, 당과 이준석을 위해 충고하실 때마다 시장님께 자꾸 피해가 가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최근 이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전날 홍 시장은 본인 페이스북에 "제발 구질구질하게 정치하지들 마라"며 내키지 않더라도, 다소 부족하더라도, 새 정권이 안착하도록 도와 줘도 시원찮을 당이 한쪽은 탐욕으로, 또 한쪽은 응석과 칭얼거림으로 당을 혼란케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응석과 칭얼거림'은 최근 이 전 대표의 불만섞인 말과 행동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친명계 "여야 중진협의체 밀실야합으로 흐를 것" 집단 반발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24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 중진협의체'에 대해 "토론장을 벗어나 밀실야합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의원 22명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에 반하는 중진협의체를 반대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중진협의체가 가동된다면 주요 결정사항을 당과 원내 지도부가 아닌 중진협의체가 행사할 수 있게 된다"며 "책임은 당대표 등 당지도부가 지고, 결정은 중진협의체가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책임과 권한이 일치하지 않는 모순이며, 책임정치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권한을 하나도 행사하지 못한 채 정부의 책임만 나눠지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무능한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야당이 필요한 것이지 정부의 들러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중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르도록 하는 것은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2014년 제정된 '중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국회 규정'은 국회 운영위원회나 본회의 의결 절차 없이 국회의장의 결재만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빠 어느 회사 다니니?" 사내 어린이집 방문한 이재용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을 찾아 직원들과 스킨십에 나섰다. 구내식당 ‘깜짝등장’은 물론, 사내 어린이집까지 방문해 직원 자녀들과 어린이집 교사들까지 챙겼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 부회장이 복권 후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비(非)전자 계열사를 택한 것은 의외였기에 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GEC에서 800여명의 임직원이 나와 이 부회장을 환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로 들어서며 환영하는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페이스북 캡처.
이 부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손소독을 한 후, '나고야식 마제덮밥'을 식판에 직접 받아 식사했다.

이 부회장의 깜짝 등장에 직원들은 식당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고, 이 부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촬영 요청에 응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졸지에 ‘일일 카메라맨’이 돼 기념사진을 촬영해줬다.


유정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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