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 반지하에 살아본 경험도 있으시구나

원희룡이랑 같은 입장이시네. 원희룡도 반지하 살아봤다는데.

난 조금 의견이 다른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더 이상 반지하 주거는 없어야 한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봄

지금 오세훈이 내놓는건 대책이라고 할 수 없는게

추가 공급 없으면 지상층에서 임대 인플레가 발생함

도미노처럼 벌어질 이 문제까지 전체적으로 바라봐야하는데

스윗한 시장님께서 대체 무슨 일을 벌이시는건지.....

난제다 난제. ㅠ

나도 동감.

반지하를 점차 없애가야하는게 맞긴 한데

그 반지하도 없으면 살아갈 수 있는 공간 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ㄹㅇ 이건 난제

근데 웃긴게 ㅋㅋ 반지하 사람들 어디가서 사느냐에 대한 대안은 없음 ㅋㅋㅋㅋ

공공임대주택 장기적으로 공급하긴 한다는데,

이게 쉽냐고 ㅋㅋㅋ

그리고 반지하 매입해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

반지하 전세+차 만 있어도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 넘어서 못 들어갈지도?

서울에서 월세살이 하는 나로서는, 오세훈의 발상에 공포를 느낀다.

오세훈처럼 돈 뿌려서 해결하려고 하면 임대료만 올라감 ㅠ

맞음 부동산 학개론 기초강의에 알려주는게 이건데 ㅡㅡ ㅎ

전세자금보증대출 때문에 전세값이 오르는건 공공연한 비밀 ㅎㅎㅎ

대출하는데 왜올라감??

세입자들이 돈을 융통할 수 있는 한도가 올라가니까 호가가 높아지는거

또 전세자금대출이 갭투자의 동력이 되면서, 집값이 오르니 전세가도 올라감 ㅋㅋㅋ

취지는 좋게 시작했으나, 시장이 가만 있을리가 없지 ㅋㅋㅋ

침수피해만의 문제가 아님.

햇빛 안 들고, 습하고, 곰팡이 피고

지하 서식 동물과 함께 거주해야 할 수도 있음

또 범죄에도 취약함

근데 그거라도 살게 안해주면 진짜 노숙자만 생겨날거임.

그니까 대책을 마련해보자는거지.

내 생각엔 재개발 규제만 확 풀어주기만 해도 반지하 거주비율이 줄어들거 같은데, 지금 큰 문제는 서울의 노후주택 등을 박원숭이 재개발 규제 강화시키고 공공주택 이 ㅈㄹ들하면서 이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