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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르세라핌 김가람 책상에 욕설 가득… 학폭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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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전 르세라핌 김가람 책상에 욕설 가득… 학폭 우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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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왼쪽 사진)과 그의 근황이라며 온라인에 퍼진 사진. 쏘스뮤직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으로 걸그룹 ‘르세라핌’에서 퇴출된 전 멤버 김가람(17)의 근황이 전해졌다.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퍼져나갔다. 김가람이라는 이름이 적힌 책상에 욕설 낙서가 한가득 적힌 사진이다.

고등학생인 김가람과 같은 SOPA에 다니는 학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에 담긴 정황이 사실이라면 김가람은 현재 언어폭력이나 ‘왕따’ 같은 학폭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쏟아냈다. “자업자득”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는 반면 대다수는 옳지 못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학폭 가해자라 할지라도 비슷한 방식으로 보복당하는 건 정의롭지 않으며,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혹자는 “이럴 바엔 차라리 학교를 관두고 검정고시를 보는 게 나을 지경”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앞서 하이브와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달 20일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그간 김가람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온 소속사가 학폭 가해 주장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은 르세라핌이 지난 5월 2일 데뷔하기 전부터 나왔다. 하이브 측은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 확산하자 김가람은 데뷔 18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고, 그로부터 2개월 만에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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