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들을 지지 안하는 20%가 있다는 소리죠. 저도 당장으로서는 아무도 지지 안하니까요.
40 vs 39.5 거의 합쳐서 80%수준이니...
이렇게 상황이 오고 보니, 안철수가 항상 이야기 하던 '제3지대' 론이 왜 필요한 것인지 이제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안철수에 대해서는 '아니 컴퓨터나 마저 고치지 왜 정치를 한다고 저래...' 였는데 직접 투표를 할 때가 되니 더욱
안철수가 하려던 정치가 무엇인지 체감이 가네요. 맨날 독일인가 미국인가 거기로 가지만 않고 한국에 있었어도
아 저사람 확실히 뭐가 해 보고 싶고, 비전이 있구나 하면서 이번에 밀어 줄텐데...
거기에 저 민주당 두명 지지율이 조금씩이라도 더 떨어질 것이라는 거 생각하면 이번에 진짜 잘 여론 통합과 함께, 비전 제시와 같은 것을
잘 해낸다면 제 3지대에서 대통령이 나올 법도 한데,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진짜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뽑아야 한다면 안철수 뽑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