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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에 꽂힌 삼성, 갤럭시S22·4세대 폴더블에 적용…애플 아이폰14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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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0197?sid=105


보라색을 입힌 삼성 갤럭시 제품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주축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에 ‘보라색’을 입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플 역시 올 9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4에 보라색을 적용해 맞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신규 색상인 ‘보라 퍼플(Bora Purple)’을 적용한 갤럭시 S2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S22 보라 퍼플. /삼성전자


보라 퍼플은 한국어 보라(Bora)와 영어 퍼플(Purple)을 합친 단어로, 이 같은 명칭은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이며, 최근에는 한류와 K-팝을 연상시키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폼팩터(형태)로 힘을 싣고 있는 폴더블폰에도 보랏빛을 입힌다. 오는 8월 10일 신제품 출시 행사인 갤럭시 언팩 공지를 알리는 초청장 내 등장한 갤럭시Z 플립4로 추정되는 기기의 색상이 보라색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 /삼성전자


같은 날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사내에 올린 기고문에서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보랏빛 물결이 세계에 펼쳐진다”라며 “BTS의 신곡 ‘Yet toCome’을 담은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에 보라색을 적용한 것은 2017년부터다.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였고, 이후 갤럭시 S9, 갤럭시Z 플립, 갤럭시 S21 플러스, 갤럭시Z 플립3, 갤럭시 S22 플러스 등으로 도입을 확대하며 삼성전자의 시그니처 색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갤럭시S21 시리즈에 적용했던 6가지 색상 중 ‘팬텀 바이올렛’은 가장 많이 팔린 색상 중 하나로 집계됐다.

애플 아이폰12. /애플


애플도 삼성전자가 보라색으로 재미를 보자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 IT(정보기술)매체와 팁스터(정보유출가)들은 애플이 오는 9월 중 선보일 아이폰14에 보라색을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2에 보라색을 적용한 이후 재차 보라색 아이폰을 들고나오게 된다. 앞서 아이폰13에서는 보라색 제품이 포함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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