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연이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그제 갈등의 당사자인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 등을 겨냥, 소셜미디어에 "아직 정치물이 덜 든 대통령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당권 투쟁에만 열을 올린다면 그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모두 자중하라. 지금은 힘을 모아 정권의 기반을 닦을 때"라고 지적했다. 어제는 자신이 운영하는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의 청문홍답 코너를 통해 이준석 대표에게 "여태 그럼 타인을 위한 정치를 해 왔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홍 당선인의 비판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적절하다. 홍 당선인의 지적처럼 국회에 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정부를 도와 민생 안정에 나서야 할 여당이 내부 싸움에 골몰한다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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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614010001736
또 하나, 홍 당선인의 '사이다 발언'은 '지방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금 국민의힘 갈등은 지방을 무시한 서울의 패권 다툼 성격이 짙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는 식이다.
홍 당선인은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지방의 목소리를 강하게 나타냈다.
"어지간하면 중앙 정치에 한마디도 안 하고 대구시장직에만 충실하겠다"고 했지만, 그럴 필요 없다.
정치, 경제 등 모든 게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는 불균형을 극복하려면 지방의 목소리가 훨씬 커져야 한다.
홍 당선인이 지방의 결기를 가감 없이 보인다면 대구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
또 하나, 홍 당선인의 '사이다 발언'은 '지방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금 국민의힘 갈등은 지방을 무시한 서울의 패권 다툼 성격이 짙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는 식이다.
홍 당선인은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지방의 목소리를 강하게 나타냈다.
"어지간하면 중앙 정치에 한마디도 안 하고 대구시장직에만 충실하겠다"고 했지만, 그럴 필요 없다.
정치, 경제 등 모든 게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는 불균형을 극복하려면 지방의 목소리가 훨씬 커져야 한다.
홍 당선인이 지방의 결기를 가감 없이 보인다면 대구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
구킴 ㅆㅂㄹ들은 분명히 알아야해
지방에도 사람들 있다는거
니들끼리 쌈박질은 민생을 개나 준거라는거!
맞다 우리가 수도권에 비해 모자란게 인구밖에 더있나
부모님 말대로 밥그릇 싸움만 하는 정치인들 진짜 실망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