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인물에 밀린거라고 봄
물론 그렇다고 김동연이 나은 양반은 아니긴 한데
김은혜가 경기도 지사로 나오기에는 보여준게 아직 너무 없었지 않나 생각함
치타아재(유승민)이 아니더라도
그에 걸맞은 어느정도 중진급 인사를 내세웠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함
거기다가 강용석이라는 변수까지 있으니
애초에 이기기 힘든 선거였지 않았나 생각
결국은 인물에 밀린거라고 봄
물론 그렇다고 김동연이 나은 양반은 아니긴 한데
김은혜가 경기도 지사로 나오기에는 보여준게 아직 너무 없었지 않나 생각함
치타아재(유승민)이 아니더라도
그에 걸맞은 어느정도 중진급 인사를 내세웠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함
거기다가 강용석이라는 변수까지 있으니
애초에 이기기 힘든 선거였지 않았나 생각
유승민이었으면 이겼음
ㅇㅇ 뭐 청꿈에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나도 이 아재 지금까지 업보가 많아서 좀 그런 부분도 있긴 한데
최소한 유승민이라면 질거같은 느낌은 없었다 생각
김은혜는 ㄹㅇ 쌉오바였음
유승민이었으면 이겼음
ㅇㅇ 뭐 청꿈에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나도 이 아재 지금까지 업보가 많아서 좀 그런 부분도 있긴 한데
최소한 유승민이라면 질거같은 느낌은 없었다 생각
김은혜는 ㄹㅇ 쌉오바였음
근데 문제는 지금 국힘내에서 경기도지사에 차출할 수 있는 사람이 김은혜 외에는 없었다는거에요.
경선에 참여를 신청했던 사람들이 유승민, 심재철, 함진규, 김은혜, 천강정, 최세영 이렇게였는데 여기서 천강정, 최세영 이 두사람은 0선 즉 아예 선거에서 이기거나 출마한 적도
거의 없는 사람들인데다 함진규는 인지도가 낮았고, 심재철도 여론조사를 돌려보면 최하위였던 상황이었어요.
게다가 남경필의 경우에는 본인은 아직까지는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걸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당이 설득한다고 해도 아마 출마안할 가능성이 더 높았을껍니다.
실제로 4.7 재보궐선거때 오세훈이 등판하기전에 당에서 남경필한데 서울시장좀 나가달라고 했었는데 남경필이 거절한 사례도 있었으니까요.
엎친데 덮쳐서 그나마 사람들이 입에서 나오던 임태희 전 실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긴 했는데 하필이면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경기교육감으로 출마를 해버렸고
정병국 전 의원은 지금 청년정치인 육성한답시고 아직은 정치에 바로 복귀하진 않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사실상 김은혜 아니면 유승민 외에는 내보낼 사람이 없었던거죠. 근데 문제는 유승민을 내보내면 다른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처럼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요
게다가 유승민은 지금 국회의원도 아니라서 -25% 입장에서는 차출해도 의석수에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경기도에 사는 60.70당원들 즉 틀딱들이 절대로
유승민을 뽑아주지 않을 것 이라는건 이미 예견된 상황이고 아예 투표장으로 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았기에
강성 보수지지층들이 투표장으로 가지 않는 인원수 만큼 중도층들이 유승민을 투표해준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25% 입장에서는 이게 또 참 난애한 선택이었긴 했을껍니다.
하지만 반대로 김은혜 역시 리스크는 컸죠. 일단 현역 의원 수가 많이 딸린상황이고 대구.경북 지역이 아닌 분당도 수도권에 일부고 실제로 20대 총선에서는 분당구는 갑/을 두쪽 다
그당시 새누리당이 패배를 한 기록이 있어요. 그래서 차출할 경우 완전히 다시 수성한다는 보장도 없었죠.
사실상 김은혜 이외에는 유승민 말고 대안이 없었던거군요
언주누님이 있긴하지만 나왔어도 당심에서 김은혜 못이겼을듯. 안나온 게 잘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