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30251&code=61111111&sid1=pol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윤석열정부의 광역버스 예산 삭감 계획을 비판하며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윤석열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을 수 있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긴축 재정을 위한 정부 보조사업 지출 구조조정 관련 기사링크를 첨부한 뒤 “윤석열 정부가 261개 보조사업을 폐지 또는 감축, 통폐합하는 역대 최고 수준인 52.2%의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기도민에게 청천벽력 같은 내용이 있다”며 “2개 광역버스 사업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내년부터 사업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하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사업이고, 나머지는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역버스 예산이 삭감되면 신규노선 신설, 2층 버스 도입 등도 줄어들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GTX 공약 파기 논란에 이어 광역버스 예산을 삭감하려는 윤석열정부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김동연이 윤석열정부의 독주로부터 경기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분도 주장에 이어 여성시대에 표 구걸하는 것이 경기도민 무시하는 거랑 다르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