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추모 강요하고 좌파 사상을 도입하는 일은 다행히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교사도 사람이니까 둘 중 하나에 성향이 기울어질 수는 있지만 사적인 자리가 아닌 이상 교사는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와 학생의 정치 성향을 보장할 의무 또한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이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더라도 선을 넘지 않는다면 기꺼이 존중해줘야 합니다. 휘문고의 정해욱 교사는 그 선을 넘어서서 세월호 팔이를 하며 천안함 장병 분들을 모욕했기에 크게 비판 받아야 마땅한 것이며 그러한 태도는 선을 넘어 유가족을 가짜 뉴스로 조롱하는 차명진과 똑같은 놈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승 본인이 김대중을 지지한다면 어떤 학생들이 이명박을 응원하더라도 존중해줘야 공평하며, 세월호를 추모한다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천안함에 대한 진심어린 추모와 기억 각인까지도 그대로 이루어져야 마땅합니다.
REMEMBER 0416
대한민국은 천안함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