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부내용>
정의당 황순식 후보 "책임 있게 말해야" 지적
강 후보 "충분히 이해하겠다" 수긍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왼쪽부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황순식 정의당,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해 달라진 태도를 나타냈다.
강 후보는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의당 황순식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황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통화 기록이 있다고 했다가 말 할 수 없다고 했다가 말이 바뀌고 있다"며 "대통령이 직접 선거 개입을 하면 탄핵 소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다. 대통령과 정말 통화를 했나. 기록이 있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황 후보는 "그걸 거면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책임 있게 말씀을 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기자와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나온 얘기를 가지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더 말씀드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책임감 있게 하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겠다"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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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감당이 안되지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진술이 일관성이 없어 신빙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