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31/0000674067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에서 리베로로 뛰고 있는 사토시 스이키가 독일 분데스리가 베를린 리사이클링 볼리스로 이적했다. 유럽과 해외 배구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21일(한국시간) 스즈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는 1992년생으로 신장은 174㎝다. 일본 V프리미어리그 도레이에서 뛰다 2019-20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분데스리가 소속인 유나이티드 볼리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지난 두 시즌을 뛰었다.
베를린은 사토시와 2년 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랑크루프트에서 리베로 뿐 아니라 세터로도 종종 코트에 나욌다. 세터로 배구를 시작했다가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에서 리베로로 뛰고 있는 사토시는 2022-23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베를린에서 뛴다.
베를린은 2021-22시즌 무패로 분데스리가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베를린 구단도 사토시와 계약 소식을 알리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 팀에 오게됐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2021-22시즌 14승 무패로 리그 1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사토시가 뛴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결승에서 만난 프리드리히스하펜에게도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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