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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김건희·국민대 ‘같은 24만주’…與 “청문회 앞두고 명의 돌렸나?”

홍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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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5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추적해온 KBS 홍사훈 기자는 18일 오후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거래내역을 공개했을 때 왜 기자들이 의심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홍사훈 기자는 “당시 보도를 보면 그냥 ‘다 공개했다,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보도했다)”며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보면 엉뚱한 것을 공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기자는 “그래서 기레기라고 하는 것”이라며 “왜 그걸 물어보지 않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2013년 경찰의 36쪽 내사보고서에 대해 “공범 8명이 적시돼 있다”며 “공범 8명 중 1명으로 김건희씨도 있다”고 말했다. 홍 기자는 “내사보고서에는 그냥 공범으로 돼 있다”며 “24만8000주를 갖고 있는 대주주였고 10억을 또 댔다”고 강조했다. 


경찰 내사보고서의 ‘이정필 자필서 내용’에는 “2010. 2월 초순경 권오수 회장은 또 다른 도이치모터스 주주인 김건희를 강남구 학동사거리 근처 권 회장이 경영하는 미니자동차 매장 2층에서 이정필씨에게 소개하고 주식을 일임하면서 신한증권계좌 10억 원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하였음”이라고 돼 있다.


홍 기자는 “공범들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어떻게 팔고 사고 했느냐는 증거를 한국거래소가 다 갖고 있다”며 “심리분석 보고서라는 자료인데 경찰이 2013년에 요청했는데 보여주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받아야만 해당 자료를 받을 수 있는데 못 받았다는 것이다. 


이어 홍 기자는 “검찰이 왜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는지 지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홍 기자는 “당시 수사했던 곳이 경찰청 특수수사과”라며 “굉장히 구체적으로 36쪽 내사보고서를 작성해놓고 왜 수사로 전환되지 않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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