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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경련 일으키는데도 복귀 강요... 병사 8일만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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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1살 현역 군인이 온몸에 반점이 생기고 경련을 일으키는 이상 증세를 호소했음에도 육군이 복귀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는 복귀 8일 만에 부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해 5월 육군에 입대했다. A씨는 지난해 8월과 9월에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직후 골반과 목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숨지기 석 달 전부터는 한 주 동안에만 6번이나 경련을 일으켰다.

이처럼 상태가 심각해지자 A씨는 한동안 부대 밖 민간 병원에 머물렀고 병원에서는 수막뇌염, 뇌전증 등 주로 신경계에 문제가 생겼단 진단을 받았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4/19/FN5FM5ZABFHU5AIPBPDYK2EI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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