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쿠라이나 VS 러시아

이상과 현실... 

그 이상이란것이 때론 탁상공론이란 단어로 느끼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너무너무 싫어요.. 

그런데.. 어제 아빠가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당연히 제가 아빠를 신고하면.. 아빠는 음주운전범죄로 면허를 박탈되거나 벌금을 물겠지요

저는 아빠의 음주운전을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요? 아니면 모른척 넘어가야하나요?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 1조가 넘는 지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일본이 2000억을 지원하는데 그 보다 5배를 하겠다는 의미죠

선악으로 보면 아빠의 음주운전을 신고해야하고.. 침략자 러시아를 응징하기위해선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합니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와 거래는 별루없지만 러시아와 거래는 엄청 많이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기업들은 러시아에 상품을 판매하고 공장을 가동하면서 받아야할 돈이 몇조를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러시아와 전쟁하는 우크라이나에 노골적인 지원을 하면 당연히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싫어하겠지요

지금 러시아와 거래하고 있는 기업들은 죽을 맛이라고 하네요

그 예전 박근혜대통령시절... 말 그대로 돈 벌고 평화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개성공단에 투자한 대한민국 수백수천의 사업자들이

갑자기 뜬금없이 거래종료를 하면서 수억~수백억을 날린 개성공단 사업자들이 있습니다

군사적으로 미국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중국도 중요한것이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법원에서 단순히... 판결하는것과 달리.. 고민해야할것이 너무많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에게 매년 수조원을 벌어주고 있는 러시아..

그런 러시아에게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요??

선악의 개념으로 아빠의 음주운전을 신고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