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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정말 유익한가 에 대해 토론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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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일반적인 우리끼리의 토론 말고 시장선거나 특히 이번 경선 토론 같은 토론을 보면

 

우리들은 그렇지 않았으나

 

사실상 토론을 보고 누구를 지지할까? 하는 사람들보다

 

토론을 통해 누가 말 실수하나?

 

누가 프레임에 씌워지나? 이것에 주목해서 언론에서 뿌리고

 

그걸보고 휩쓸리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걸 노리고 토론회에서 악의적으로 상대에게 프레임을 씌우거나

 

줄 서기위해 아부떠는 토론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또한 이번 경선 기간에서도 토론은 하나도 안보고

 

혹은

 

토론을 봐도 사실상 아이돌 응원 하듯이 보는 상태인 사람들도 많았던지라

 

토론회를 진행하는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토론회가 정말 유권자의 권리에 도움이 되는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것인가?

 

다함께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상태론 청꿈단 제외 토론회는 애초에 색안경 때문에 일체 도움이 안된다고 보고

 

토론 때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는 비단주머니를 개발하거나

 

토론 이외의 활동에서 효과적인 설득 방법을 연구하는 쪽이 낫지 않나 싶네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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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해외사는잉여인간

    토론이 유익한가 토론해 봅시다

    토론이 유익한가 토론하는게 유익한가 토론해봅시다

    토론이 유익한가 토론하게는게 유익한가 토론하는게 유익한게 토론해봅시다

    .....

     

    H(N+1) 이 참인지 H(N)을 이용해 증명하려는 순환논증의 오류

    (H(t)는 h라는 주장을 담은 t번째 가정을 의미하고 그 집합을 H라고 정의할 때)

     

    토론이 유익한지 아닌지 증명하고자 한다면 토론을 사용하여 증명할수없음

     

  • 해외사는잉여인간
    해외사는잉여인간
    @해외사는잉여인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신이 참인지 증명하기 위해 그 신을 믿는 종교 경전을 인용하는 것과 같은 것.

    하나님은 존재한다 -> 그 증거는 -> 성경에 쓰여있다 -> 성경은 누가 썻는데 -> 하나님이 썻다 -> 그 증거는 ...

  • 해외사는잉여인간
    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해외사는잉여인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 글의 본질을 보셔야죠

    제목은 어그로일뿐

  • 자르반4세
    2021.11.18

    파인애플피자라니요

  • 뿌잉
    2021.11.18

    토론은 유익한가 그렇지 않을가를 논하기전에

    유권자가 토론 말고 후보들의 생각과 가치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 졌는가?

    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유치하고 노골적인 프레임씌우기에 놀아나는건 이 나라 정치 성숙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참 회의적이였는데요. 다만 최근에 국힘당 경선과정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꼈어요.

    하태경 같은 작자들의 노골적인 프레임 씌우기를 우리 모두 봤지만, 홍할배의 지지율은 계속 올라갔죠

     

    저는 사람들이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과정이며, 시간이 갈수록 나아 질거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상황을 토론의 문제라기 보단 정치적인 성숙도의 문제로 봅니다.

  • 뿌잉
    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뿌잉 님에게 보내는 답글

    토론을 제외하고도 알아볼수 있는 시스템은 어렴풋이 느낀건데 정리가 되네요

    사실 선거때가 되면 어디서 뭐하던 사람들이지? 싶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이걸 관심도가 낮은걸 원인으로 봐야하나? 싶었거든요

     

    정치적인 성숙도 역시 동의합니다

  • 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뿌잉
    2021.11.18
    @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님에게 보내는 답글

    관심도 부분은 작성자 분도 느끼셨을테지만 정치혐오의 지분이 상당 부분을 차지 한다고 봅니다.

    사실 일반 대중들에게 생업에 종사하기도 빠듯한데 정치에 까지 비중있게 관심을 두기엔 어려운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저는 국민의 관심도가 낮은 것을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봅니다.

     

    첫째 교육의 문제

    기타 다른 선진국은 가정교육이나 혹은 교과과정상에 금융과 정치를 배웁니다.

    어려서 부터 자연스럽게 정치에 참여를 유도하고 당연시 하길 유도하죠.

    사람이 숨을 쉴때 신경을 쓰며 쉬지 않듯이 당연한 것이 되면 생업에 종사하고 현실이 빠듯해도 자연스럽게

    정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 정치성숙도

    이 부분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셋째 접근성 입니다.

    옛날 아날로그 시대에선 정치에 관심두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세계 각지의 소식과 관점을 볼 수 있죠.
    또 옛날엔 일방적이였다면 지금은 쌍방적인 관계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지금은 관심도가 낮지만 높아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앞으로 정치인들의 정보를 한 곳에서 통폐합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도 나온다면

    피로감이 더더욱 줄어들고 관심도가 커질 수 있겠죠.

  • 아루
    2021.11.18

    뇌가 이미 굳어버린 진보대학생과 50%의 대깨보수 노인네, 페미들을 제외하고 대다수는 토론을 통한 검증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양당혐오자였으나 국힘 경선 토론을 보면서 지지할 가치가 있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정치 무관심층 저관심층들은 따로 토론을 챙겨보지 않고 뉴스 기사도 안읽는 사람 많을겁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단시간에 자극을 줄수있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게 반페미코인이긴 하죠 지금으로선..

  • 아루
    파인애플피자에밥말아먹기장인
    @아루 님에게 보내는 답글

    사실 어떻게 보면 홍의원님이 꺼려하시는 [이미지]에 해당하는 영역이지 않나 싶네요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는것도 중요한 정치인의 역할이지 않나 싶습니다

  • 치킨준표
    2021.11.18

    좋든 싫든 토론을 계속하다 보면 공부가 됩니다.

  • 닉네임

    토론은 원래 의견 교환을 통해 더욱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인데, 정치인들끼리 하는 토론은 그저 프레임 씌우기, 이겨먹기, 뉴스거리 뽑아내기용으로 퇴색되었지요.

    사실상 아무리 좋은 공약을 들고 있어도 프레임 하나만 씌이면 병신쓰레기되는 토론같은 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정책을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이슈몰이도 어렵고, 대중들의 관심도 적어지는 게 문제지만...

  • 자유별
    2021.11.18

    토론 자체는 매우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토론에서 프레임 씌우기나 네거티브 모두 문제라고 본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근데, 토론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입니다.

    대선 토론장에서 상대방에게 프레임을 씌우거나, 막말을 하며 본인의 정책을 홍보하거나, 혹은 지향점은 올바르되 굉장히 오버해서 정책을 이야기하며 시선을 집중시키죠.

    그 역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필요"하다고는 보는 것이지요.

     

    일반 대중들은 토론을 통해 해당 후보자의 굉장히 많은 부분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하신 프레임 씌우기나 네거티브 역시,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그를 얼마나 잘 해결해 나가는지도 중요하죠.

    대통령이 되거나 정치인이 되면, 상대 당 혹은 외교 무대에서 더한 네거티브나 공격이 와도 해결애햐 하는 실력이 있어야겠지요.

     

    또한, 들어오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지에 따라 해당 후보가 얼마나 소신이 있고 철학이 깊은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말실수 역시도 평소에 소신이 명확한 사람은 말실수를 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말실수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기에,

    그런 말실수 역시도 유권자가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린 토론의 목적이 변질된 토론회도 우리가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는 이 부분은 토론 방식이나 사회자 개입의 방식을 새롭게 연구해서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부를 떨고 프레임을 씌우고 하는 정치인들을 평가하는 유권자들의 시선이 좀 더 냉철해지고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가 무지하거나 무관심하면, 토론을 포함한 정치 역시 바뀌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좋은 토론 주제 감사합니다.

  • 김재규
    2021.11.18

    지난대선 찰스형 토론 못 보신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