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망한 좆밥나라

조선? 그냥 그럼

결과적으로 망하긴 했지만, 어떤 나라가 500년이나 유지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 가지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것이었다는 뜻. 왕권과 이에 대한 견제 시스템이 괜찮았고, 유교를 중심으로 정치사회문화를 다잡았고, 중국이라는 제국 옆에서 새로운 문물을 수입할 수 있었던 것이 유지 비결이었다고 봄. 그러나 서구의 산업혁명과 근대화, 제국주의 전쟁 등으로 중국 중심의 헤게모니가 깨지면서 (일본이 메이지 유신으로 발빠른 태세 전환을 한 것과 달리)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져 결과적으로 망하게 됨. 여러 가지 지정학적 불안 요소를 안고도 한반도에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선조들이 나름의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부정하면 안 됨. 백성이 먹고 살기 힘든 나라는 문화는커녕 역모와 반란 도덕질 등이 횡행하여 금방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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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 5~10% 정도가 양반, 일부 평민과 양인, 다수는 노비였던 시대가 조선....

솔직히 조선시대 망한 건 현 시대에선 행운이라고 봄. 그때 망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신분사회에서 살았을걸 생각하면 끔찍

유교사상이라는 망할사상을 발전시킨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