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에 어떤 분이 비슷한 질문을 해서 제 스스로도 생각해보고 구체적의 정의를 해두고 싶더군요, 근데 댓글을 쓰다보니 어찌보면 믿지 못할 나쁜 어른들이 많다는 것을 전해야 하는게 참 불편하더군요 21세기 한국사회의 여러 치부를 들추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근데 한명이라도 상처받고 피해받는 청년이 없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나누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을 먼저 공유하자면,
어떤 분이 동남아 해외 주재원하면서 퇴폐 말고 건강 마사지, 지압 맛들였는데 어느날 마사지하는 분이 정말 좋은 손님이라 말씀드린다고 하면서, 마사지 받는 것 빠져 운동 전혀 안하심 반드시 건강 망친다고 돈 덜 벌어도 좋으니 덜 오시고 운동하시라 조언했다더군요 ,
1) 정치 논평 영상 홍수 속 사는 느낌에요, 편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대신 결론, 요약 다 해주려는) 영상만 편식 말고 글/텍스트로 차분히 볼 필요도 있어 보여요
2) 관심 정치인은 '나무위키'서 어떤 논란이 그간 기록되었는지 가볍게 체크 검증 권합니다 - 나무위키가 편향 있다는 말 있지만 최소한 아주 없는 것 날조는 안해요. 관심 인물 관련 논란 즉 빛과 그림자 모두 대충이라도 알아야 맹목적 추종, 마녀사냥 피할 수 있다 생각해요
3) '속보' '큰일났다' '망했다' '내부총질' '위장보수' '위장우파' '아뭏든' '이겼다' '어쩔수 없다' 이런 말 남발 채널, 사람은 경험상 평생 도움 안되는 악질 사기꾼이 80%이상인 것 같아요, 이런 류가 "증오와 분노" 조장만 하고 '우린 다 맞고 남은 다 틀렸다" 식 많아 피하는게 최선입니다 (EX. 진성호TV, 가로세로연구소)
4) 최소한 '어떤 논평, 해석, 예측할 때 어떤 전제 및 논리를 근거했는지 밝히고 사실도 최대한 전달하는 이들이 좋은 것 같아요, 향수도 한 가지만 쓰면 그 향에 후각이 마비되서 진하게 뿌려도 자신만 느끼지 못하듯, 2-3개 서로 상호 비교하시길 바래요, 옛날 왕들이 여러 신하 말을 각각 듣고 누가 더 충신인지, 누가 날 속이나 간파했듯
5) 위 기준으로 볼 때, 이건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는 영상 중에는 아래 정도가 좋았어요: 김거희TV, 개돼지되지말자, 함성VOICE OF FREEDOM, 미디어와치 (단 이들 중 구독하는 곳은 1-2개 될까 말까 입니다, 뭔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싶을 때 이들 보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P.S: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이런 유형 인물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1) 무조건 시위 나와라 하는 류: 어르신들만 가득한 곳에서 구색 맞출 청년 호구가 필요해서 그러는 분들이 많아요, 즉 청년을 자기들 목적에 이용만 할려는 류가 많아요, 정작 불러놓고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돌발사태(EX 폭행 당했는데 쌍방폭행 누명 쓴다던지) 일어나면 핸드폰도 받지도 않는답니다 무책임한 나쁜 어른이지요
2) 검증 안되는 일방적 주장(EX. 지난 선거 때 누구 찍었거든요, 신앙을 억지스럽게 과시하는 류)을 시작부터 객관적 사실인양 말하면서 자길 이미 충분히 검증된 인물인양 착각하게 밑밥 까는 범죄자, 사기꾼 특유의 언어를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자주 쓰는 인물
3) 기타:
- 충분히 사실로 근거 제시 안된 패닉, 공포 조장하는 류 무조건 피하세요 (다음 수순은 '어쩔수 없다' 이러면서 온갖 말도 안되는 짓을 동참 강요합니다)
- 초면부터 말 쉽게 놓는 류: 잘 몰라도 저리 남을 편하게 막 대하고 인격체로 존중, 대우 안하면, 친해지면 온갖 무례, 무리한 요구 자연스럽게 남발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커뮤니티 규정 상 존재를 금하는 곳이라도 상대방이 예의가 있는지 아닌지는 쉽게 체감이 가능합니다)
- 겉으로 보여지는 자기의 신분 억지스럽게 광고하고, 잘 모르는데 밥살려고 하는 등, 그댝 부담 안되는 근데 나중에 생색 낼 향흥 베풀려는 류 (서양 격언에 '공짜 점심은 잘 없다'이런 말이 있어요, 뜬금없는 호의는 다음 단계 사기를 위한 사기꾼의 작전, 투자일 가능성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