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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의 분석결과] 3년전부터 언론사가 준비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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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무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죠. 그리고, 본 투표도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중도층이기때문에, 제 주변에서도 누굴 찍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전, 그럴때마다 팩트체크 또는 후보들의 과거 탐사매체 뉴스를 찾아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는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에 대한 뉴스를 잘 찾아보지 않기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인터넷기사를 넘어서 유튜브 같은 개인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결국 돈과 연결이 되기때문에 뇌피설에 대한 의혹 또는 가짜 뉴스를 불과 5년전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심각한 수준이죠.

엄청난 양의 날것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때만 보고 묻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7개월간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과거 뉴스들을 찾아봤습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불과 1년전사이에 여야당을 넘나들었던 사람이기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정치 역사상 유래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둘째, 윤석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지?

그래서, 저는 7개월간 윤석열후보에 대한 퍼즐을 맞춰봤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 아니라 언론이 키운 윤석열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부터 이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대선경쟁이 되면서 여러가지 리스크들이 나왔죠. 그 중 김건희씨 대한 무속논란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속논란에 대해서 신경을 안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새해가 되면 개인 운세도 보고 학업운도 보고 사업운도 보기때문이죠.

하지만, 이 무속논란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1년 전 뉴스타파에서 취재한 윤석열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만남이었습니다.

물론, 뉴스타파말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취재를 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자료가 사라졌습니다.

 

아무튼 이 기사는 2018년 윤석열이 서울 중앙지검으로 있을 때 일입니다. 조국수사를 했던 시기이죠.

당시 윤석열은 자신의 지인 음식점에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을 밤 늦은 시간에 만납니다.

근데, 이때 둘이서 만난게 아닙니다. 바로 역술가. 좀 더 정확히는 관상을 보는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게 왜 지금 시점에서 중요하냐?

제가 그동안 늘 지적했던 부분이 우리나라의 언론 비율은 최소 7대 3 비율로 보수언론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보수언론들은 모두 개인사업입니다. 쉽게 말해, 국립이 아닌 사립인거죠.

방송위원회에서 매년 TV조선(조선일보)/동아일보/MBN/중앙일보 같은 우리나라 거대 언론사 그것도 보수언론사들에게 편향보도를 하지말라고 경고합니다. 이들의 뉴스를 보면 공중파와 달리 패널을 불러놓고 정치판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 보수성향 패널들을 불어놓고 이야기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같은 포탈 뉴스도 이들이 사실상 점령하고 있죠. 이렇게 되면, 정치판에서 큰 오류가 항상 생깁니다. 프레임씌우기죠.

제가 10년전 박근혜 대통령에거 투표하고 나서, 뒤늦게 우리나라의 언론이 뭔가 잘못 되었다고 느꼈던게 바로 이들의 언론사들이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기사가 쏟아져나올 때, 이들은 단 한 번도 TV방송에서 언급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번 대선에서도 보수언론의 언론의 중립성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윤석열이 2018년 당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을 만난 자리에 관상가 함께 있으면서 윤석열의 관상을 봤고, 당시 홍석현 회장이 우리나라의 최고 칼잡이라고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이 만남의 내용들만 봐도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관상인가를 언론사에서 생각하고 있었다라는거죠.

만약 이때, 관상가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상이라고 했다면, 보수언론에서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기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들이 윤석열의 단점을 감추고, 상대방후보의 비난 기사로 덮을 수 있기때문이죠. 이건 이번 대선 기사들 보도비율량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JTBC에서 윤석열이 총장이 되고나서 조국수사 과정에 대해서 토론을 했었는데, 당시 유시민 작가가

자신이 윤석열의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인 수사 절차가 아니라고해서 다른 무엇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죠.

 

 

 

그리고, 올해 1월 뉴스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조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은 당시 자신에게 검찰총장이 될거라고 알려주었던 역술가에게 조국수사 전에, 역술가에게 김건희가 전화했고, 옆에서

조국이 대통령 될건지 물어봤습니다.

 

이부분만봐도 윤석열이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에 있으면서도, 증거에 의거하지 않고, 자신이 확신하는 예측을 가지고, 더욱 확신을 가지기 위해

역술인에게 물어봤다라는것은 사람을 집행하는 권력자가 얼마나 무능력한가라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윤석열의 성격이 여성적이고, 김건희씨는 남성적이라고 분석했는데, 저는 이게 어느정도 맞다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윤석열이 토론을 거부했던 행동들, 법정토론에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죠.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적인 성격이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윤석열후보를 파악해봤을 때,

윤석열 본인은 대통령 자리까지 생각해보지는 않았을겁니다.

근데, 이미 검사때부터 조선일보/중앙일보 같은 보수언론 회장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이들이 윤석열에게 '대통령이 되어보라'고 제안했을 수 있고,

윤석열이 '내가 되겠냐'라고 의구심이 들어도, 우리나라의 거대 보수언론들이 가지고 있는 언론권력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기때문에,

윤석열에게 계속 부추겼다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영상에서 보면, 자신이 검찰총장이 되겠냐고 역술인에게 물어볼때도 자기는 확신이 없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술인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없다고 했기때문에이죠.

여당의 지지를 받고 있을 당시 윤석열의 뉴스들과 지금 야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의 뉴스들을 모두 찾아보면, 이런 추론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윤석열은 국민이 키워서 나온게 아니라, 최소 2018년부터 보수언론에서 준비한 프로젝트이고, 윤석열 본인은 여전히 대통령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윤핵관들 그리고 보수언론에서 "우리가 커버해줄게"식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아니면 이번 대선이 마지막까지 네거티브로 흘러가는게 아니고, 정책 위주로 가야했습니다.

만약 윤석열이 대통령된다면, 1년안에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입증된다고 봅니다.

윤석열 같은 성격의 사람은 권력을 지었을 때, 쉽게 안 바뀝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만들어줬던 사람들은 쉽게 버리지 못하기때문이죠.

 

자신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못가지는데, 주변에서 도와줘서 확신을 가지게 되면, 그만큼 주변을 버리기 힘듭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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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go<span class=Best" />

    여론이 만든 최악의 후보

  • Mango

    여론이 만든 최악의 후보

  • 정장수

    대한민국이 얼마나 우습게 보일까. 지들을 지지할 무지성 노인네들의 수명이 얼마 안남았을때 저 프로젝트를 실행했어야겠지. 그 밑에 세대는 니들 증오하니까. 하지만 니들 뜻대로 될까?

  • 개혁보수의시대
    ㄹㅇ. 저 아사리판은

    사실 삼성가에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홍석현 등 홍씨 일가 간의 알력싸움도

    한 몫했을 가능성 있다고 봄(ㅈ중동은 뒤에 붙고)

    그 판의 장기말로 지금 2번샛기가 나온 거고

    그걸 처음 설계한 게 양정철 같단 말이지 ㅉ..

    여튼 문재앙과 이낙지색기 등 친문도

    2번샛기 출마를 막지도 않았으니.. 얼추 감은 옴

    누가 누굴 어떻게 밀고 뭘 노리는지 ㅇㅇ

  • 지성인이라는착각

    지금도 조중동 세상이지만, 2번 집권시엔 돌이킬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