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후 바이든 성명발표 예정, 나토군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지 않기로

돈이 없어요 우크라이나 1인당 gdp가 3700달러임. 우리가 무시하는 동남아 필리핀도 3300달러임

아. 제 발언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이럴거면 힘들지만 그냥 자력무장이 맞지 않나?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완충지대로 만들자고 하면서 우크라이나가 핵도 포기했는데 이렇게 서방이 도와주지 않을 거면 그냥 국가간의 약속도 결국 그 국가의 이익에 따라 버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거든요.

자국의 가치를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이 그래도 세계 10위 경제국가고 반도체에서 영향력이 있으니까 미군도 도와주고 그런 것인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앞마당인데 자원도 농산물 정도 밖에 없어서 굳이 도와줄 필요가 없죠. 자력무장도 좋긴한데 제대로 된 군대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죠. 다른 나라 상황도 고려해야하고요

사실 제가 충격이 큰 것은 저 약속이 문서화가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정말 거대한 무기(핵)를 포기하면서 얻은 것인데 그것을 그 누구도 지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국가 자체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우리나라의 상주하고 있는 미군은 다르다'라고 하지만 이 약속도 당시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말한 것인데 그 누구도 자신의 국가이익을 걱정해서 끼어들지 않고 있어서요. 경제를 제재한다지만 이것은 결국 당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나중에 다시 무역한다면서 말이 달라질 수 있는 사항이어서요.

핵무기는 근데 유지비용이 너무 커서 개가난한 우크라이나가 들고 있는 것도 힘든 것이죠. 우크라이나가 가뜩이나 가난한데 천여개가 있었다고 하니 그게 감당하긴 쉽지 않았고 그 30년전에 이런 미래가 올 거라 생각하기도 어려웠겠죠. 주한미군은 어차피 중국 견제이유도 있고 미국에서 법으로 정해놔서 개인적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나가라고 해도 안나갈 겁니다. 어차피 국제사회는 약육강식이라 약소국의 문서쪼가리는 지켜지지 않는 게 슬프지만 현실이져

물론 역사의 만약은 없지만 우크라이나가 들고 있었으면 미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를 경제적으로 아사시킬 수 있었겠죠. 하지만 결국 상황이 이렇게 전개 되니 좋든 싫든 가장 억지력이 강한 무기인 핵을 반납하고 얻은 결과라면 너무 허무해서요.

틀딱 때문에 개망함

이미 나락

파병 했으면 여차 하면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