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서점이나 동네 도서관만 가도 일본책이 너무 많은듯, 일본 작가가 쓴 책. 외국에선 일본 책이라곤 하루키 정도인듯. 일본 책을 많이 보는 이유는 문화적 정서가 맞아서인가?
할 수 없이 도서관에서 빌린 일본 책 읽고 있는데, 소설인데 "잔소리 많은 여자는 싫어," "난 저런 여자랑 근무하게 되어 좋은제?" 이런 말들이 되게 "동양틱" 한듯. 비소설도 일본책은 별로 안봄, 예를 들면 자기개발책. 이런 표현이 얹잖은게 아니라 그냥 공감이 부족해서 재미가 없다랄까?
ㅇㅇ 한국내 유통되는 외국 서적의 한글 번역본 통계를 보면 일본책이1위라는 기사 몇년전부터 나옴
http://m.kmib.co.kr/view.asp?arcid=0001445782
내 짐작에는 소설은 문화적 정서가 비슷해서 그런 것 같고 일본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얇은 단행본을 소설이건 비소설 실용서건 많이 출판하니 한국 출판 업자들 관점서 상대적으로 두꺼운 그래서 한국 독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으로 기피될 수 있는 서양서보다 더 안전한 선택으로 보는게 아닐까 짐작, 그리고 내 주변에 친척들 보면 초등학생은 아래 일본 판타지 동화 한글로 번역한 것에 말 그대로 환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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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 나 어렸을 땐 해외에 있어서 제로니모 스틸턴, 윔피키드, 이런게 대세였는데 ㅎㅎㅎ 서양권이라 많이 다르네 신기
옛날로 치면 엄마들이 디즈니 dvd 틀어놓고 아이들이 몰입하게 한 후 자신만의 휴식을 즐겼는데 요즘은 전천당 책 보느라 아이들이 조용하다는;;; 13권이나 책이 나올정도에 심지어 애니메이션도 나오고 한국에 수입될 정도, 초등학생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느낌, 해리포터, 환상특급(Twilight Zone)이런거 적당히 아이들 눈높이로 각색히고 여기에 권선징악 등 다양한 교훈을 넣은 삘
https://youtu.be/QhZN2BVyeVg
확실한 것은 요새 초등학생들이 성인되었을 때는 묻지마 반일, 일본에 대한 피해망상 이런 것은 덜 할 것 같다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