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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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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사과 청꿈모험가
1-1 바닷바람 아메리카노 보름달이 인상적인 순간 불안한 기운이 감돌다


천장과 창문이 없는 2층버스 뒷좌석 정장을 입은 한 사내가 바닷바람에 얼굴을 스치며 밤하늘을 보고 있다.

어두운 밤하늘 구름사이 빛나고 있느 커다란 보름달이 주변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고 그 광채가 버스와 도로 주변을 환하게 비추어주고 있었다. 


그 광경은 복잡했던 머리를 잠시 식혀주기에 충분했고 살아있는 영화를 보는듯 했다.


시간이 흐르고 주변 상가가 많은 곳에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 맨 처음 찾은 곳은 테이크아웃이라는 표시판이 있는 창문앞에 서서 창문을 톡톡 두들겼다.


그러자 직원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창문을 열어 얼굴을 내밀며 질문을 하였다.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나는 대답하였다.

아메리카노 한잔


직원은 잠시만 기달려주세요 라며 말하고 1회용 용기컵에 물과 에스프레소를 희석해 커피를 만들어 창문에 다가와 내밀며 주문하신 커피나왔습니다. 라며 커피를 주었다 계산을 하고 그 커피를 받아 지하철 입구 의자가 배치된 곳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동안 주변 경치를 조용히 감상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도 많이 안 보일 무렵 20명 이상 정장을 입은 사내들이 장검등을 쥐고 지하철 입구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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