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스타2로 종목이 완전 전환되었다.
당시 명문팀 SKT T1의 감독은 팀의 레전드 최연성
최연성은 근데 현역시절부터 다혈질의 성격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그의 그런 성격을 건드린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DC인사이드이다... 스갤이 해냈다.
당시 T1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했고 화살은 최연성감독에게 돌아갔다. 엔트리를 내고 선수들을 관리하는 감독은 당연히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다.
당시 스갤은 최연성의 이해할수 없는 엔트리 운영을 조롱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T1 팬들은 당시 잘나가던 저그 어윤수를 계속해서 엔트리에서 빼는 것에 불만을 품었고 스갤에 최연성을 욕하는 글들을 잔뜩 올렸다.
그런데...?
갑자기 '최연성'이라는 고닉이 등장해서 자신을 욕하는 고닉에게 역삼동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유동닉이 사칭놀이하지 말라고 하니깐 뜬금없이 전화번호를 깐다... ㄷㄷ
그 전화번호는 진짜일까? 확인결과...
본인이 맞다고 한다 ㄷㄷㄷㄷㄷ
이 일로 "역삼동으로 와라"는 명언으로 남게 되었고 최연성은 '역동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선수시절 전설중 한명이었던 최연성... 하지만 그의 성격은 여전히 많은 논란거리가 있다.
이 사건은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할지 상남자라고 해야할지...ㅋㅋㅋ
자제력부족한 상남자=자상한남자네
ㅋㅋㅋㅋㅋ
ㅋㅋ이누야사도 자상한남자잖아
끄덕..
10년도에 강도경이랑 기싸움 한것도 생각나네요 ㅋㅋ
그것도 레전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