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개소문 수 양제, 아자개로 유명한 김성겸 옹.
여기서도 거의 무장 중 최연장자인 이방실 장군으로 나옴. 개그기 하나 없고 충직한 무장. 배우분이 키가 너무 커서 돋보임.
보임? 김용, 이방실 등이 같이 찍힌 신인데 김성겸 옹 키가 너무 크셔서 신구쌤이 뒤에 서있는데 가려서 안 보임 ㅋㅋ 키가 180이신가 그렇다던데 ㄷㄷ
역시 양길로 유명한 고 이치우 옹. 김용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비중이 크다. 거의 중간보스급임.
신구 옹이 최영 장군으로 나오심.
양만춘으로 유명하신 임동진 옹. 주인공인 이성계 역.
근데 비중이 왜 적어보이는지 모르겠다. 너무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인가?
공민왕은 임혁 옹. 개혁군주 분위기 물씬 나는데 근엄하기 그지없어서 정보석의 공민왕과는 아주 다름.
충신 주로 하시며 여인천하 김안로로 유명하신 김종결 옹은 정세운. 충직한 장군인데 죽는 장면이 신돈에 비해서 멋지지는 않음. 환관은 김하림 옹.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에서 영구 아버지로 나오신 분임.
선동혁씨는 목충으로 나오는데 목충이 몰라서 검색해보니 공민왕 때 무장이란다. 1381년에 이인임, 최영을 탄핵하다 유배 감. 젊을 때라 이땐 단역인 듯.
우왕은 이두섭인데 이 분 MBC 신돈에서 최만생으로 나옴. 여기서는 장난기 많은 우왕이라 많이 다르다
그 외에도 백일섭, 박인환, 장용 등 요즘 주말 드라마에서 가장역, 할아버지 역 많이 하는 분들도 나오고 별세하신 분들도 꽤 있음. 너무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네
사극본지가 언제였나
옛날 사극도 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