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교과서 어딘가에서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진에서 나온 모습을 설명하자면 당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 다다른 6사단 7연대 소속 신찬균 예비역 대령은 당시 지휘관인 임부택 대령에게 보고한 다음 압록강 변에 태극기를 꽂고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대통령에게 이를 전달하였다. 이러한 공으로 그는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신찬균 예비역 대령은 1932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서울 선린상고에서 재학하던 도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학도병으로 참전하신 6.25 참전용사이시다.
이후 그는 6개월간의 광주보병학교 훈련 뒤 11사단 20연대 12중대 소대장으로 임관한 그는 베트남전까지 참전한 후 1979년 10월31일 30사단 90연대장을 끝으로 육군대령 전역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놀랍게도 70세의 나이로 신문배달원을 시작해 20년째 그 일을 하신다고 한다.
근황 소개 기사
https://www.yna.co.kr/view/PYH2021062516990006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164
참고로 이분 연세가 90세가 되셨지만 여전히 정정하시다.
신찬균 대령님 고맙습니다!
올해 90이시면 진짜 어릴때 참전하셨네
ㄷㄷ 6.25에 베트남전까지 진짜 한국의 영웅이시네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