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원 2학차 이제 끝나가는데도
아직 '상담'이라는 내 공부 영역에 대해서 ㅈㄴ 모르겠고, 어렵다
당장 내일 상담인데도, 이미 6회기나 진행을 한 상태인데도 긴장되고 머리가 복잡하네
좋지도 않은 머리 가지고 악으로 버텨서 지금까지 버틴 거긴 한데
언제쯤 공부하는게 좀 편안해지려나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대학원 2학차 이제 끝나가는데도
아직 '상담'이라는 내 공부 영역에 대해서 ㅈㄴ 모르겠고, 어렵다
당장 내일 상담인데도, 이미 6회기나 진행을 한 상태인데도 긴장되고 머리가 복잡하네
좋지도 않은 머리 가지고 악으로 버텨서 지금까지 버틴 거긴 한데
언제쯤 공부하는게 좀 편안해지려나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수학못하는데 괜히 공대와서 고통받음 ㅋㅋㅋㅋㅋ 난 너만큼은 어려운게 아닐테지만 둘다 힘내보자!!
아자아자! ㅋㅋㅋㅋ
무슨 전공이심?
이사람한테 물어보면 되겠네ㅋㅋㅋㅋ
ㅎㅎ?
상담전공이용
상담이 심리상담쪽 말씀하시는건가요? 정신과랑 협업도 자주하는
네 맞아요. 음 엄밀히 말하면, 정신과랑 협업을 하는 빈도가 높은 쪽은 '임상심리'라고 해서 주로 병원 장면에서 근무하는 분들이고, 저는 '상담심리' 쪽에 속하기 때문에 상담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같은 곳에서 많이 근무해요. 그래서 '임상심리'의 경우 검사의 사용과 채점에 비중이 좀 있는 반면에, '상담심리'는 상담에 비중이 높고요.
자격증도 '임상심리'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을 따는 것을 목표로, 저는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자격증 2급을 따는 것을 목표로 주로 하죠
물론 결국 어느정도 짬이 차면 임상이건 상담이건 둘 쪽의 분야에 대해 다 공부를 해야합니다. 다만 처음에 발을 내딛는 방향이 어디인가가 차이가 있는것일뿐
겸해서하면 시너지가 꽤 나나보네요
시너지가 나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임상심리 장면에서도 상담적 접근이 필요한 내담자가 방문할 수 있고, 상담심리 장면에서도 보다 객관화되고 정교화된 심리검사(ex. 웩슬러 지능검사 같은거요)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둘다 공부하는게 좋다고 해서 교수님들이나 박사분들 보면 어느정도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시더라고요 ㅎㅎ(물론 본인의 본래 전공에 따라 그 세밀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오호 그렇군요?! 저 내년이나 내후년에 웩슬러 검사 볼생각하고있었는데.
오 지능검사 보시는군요. 가장 객관화된 검사이기도 하고, 지표가 확실해서 임상심리 선생님이 아마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ㅎㅎ
아 다만 시간은 꽤 걸리니 일정 그날 좀 비워두시는게 좋아요(제가 병원실습 나갔을 때 했을 때 어르신한테 했긴 했지만 거의 2시간은 잡아먹더라고요. 그러니 평범한 성인이어도 1시간은 생각하셔야함)
문제적남자나 무도같은 방송보니까 숫자외우기라는 테스트라는게 있더라구요.
https://www.mybraintest.org/online-memory-screening-tests/
이 사이트 구글링으로 찾아봤는데
실제 테스트랑 꽤 비슷해보이더라구요. 전문가 눈에는 모르겠지만.
전 forward reverse 두모드다 숫자 9개에서는 안틀리고 10개에서 10번 시도하면 2~3번정도 틀리네요
나머지 테스트는 비슷한 사이트도 모르고 미리했다가 스포효과로 정확한 값 측정 안될까봐 저 사이트만 가끔 심심할때해보는중
오호 맞아요 숫자외우기 소검사 있습니다. 작업기억을 담당하는 소검사이고, 그 이외에도 추가적인 소검사도 있고요. 아마 직접 받으시면 인터넷보다 좀 더 걸릴거에요 ㅎㅎ
공부 ㅎㅇㅌ!
오 루시퍼라는 미드 보셨나? 거기나오는 여자 박사같은 직업하시겠군요. 매력적이네!
ㅋㅋㅋㅋㅋㅋ 본다 해놓고서는 아직 제대로 안봤긴 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