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원을 진학해서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를 살면서 해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의 여러 문제를 너무나도 자주 듣다보니,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예를 들면, 교수의 갑질, 임금문제 등등의 여러 대학원생 처우 문제가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현재는 s,k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해외 대학원으로 진학할지 고민도 됩니다.
정치계에서 대학원생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해서 여러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ㅠㅠ
교수 자리가 남녀 할당제 때문에 남자 안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교수가 워낙 철밥통 자리다 보니까
집에서 밀어주면 ㄱㄱ
아니면 취직
어차피 시간지나면 취직이 더 힘듬
대학원을 마음 먹었는데 몸 담지 않고 지나가면 취업해도 결국 후회 합니다.
저는 석사 후 박사 고민하다 취업 되서 나갔는데 결국 퇴사하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문제없는 세상은 없습니다. 정말 하고 싶으신가요? 문제보다 꿈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와 비전을 그리고 계신지, 그를 위해서 필요한 게 뭔지, 하고싶은 연구의 방향과 지도교수의 연구이력이 부합되는지. 혹시 희망하시는 곳에서 먼저 경험해보신 분들을 찾아 정보를 구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하지만 정보를 구하더라도 참고만 하세요. 대학원은 사회의 축소판이고 사람마다 시기마다 경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원생 최저시급 보장해줘!!!
선배들을 통한 교수님 인성파악이 1순위임
아무리 흥미로운 분야라도 교수님 횡포에 졸업 힘들게 한 학생들 꽤나 많이봄...
학부시절에서 갑은 학생 을은 교수이지만 대학원 들어가는 순간 역전 됩니다.
취직관련해서는 석사까지만해도 충분합니다. 상당한 유니크 클래스의 교수와 연구가 아닌 이상 시간허비입니다.
나중에 입사하고싶어도 나이에서 경험에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미국 대학원이 교수실력, 주변 인적 물적인프라면에서 더 낫죠.거의모든 최신논문은 절대다수가 영어이고 미국에서 나오기때문에 영어를 배우고, 미국을 가는게 좋은점도 있구요.한국처럼 교수 대학원생이 갑을관계가 아니다라는 측면도 장점입니다.
또 졸업하고 사회에서 당연히 미국 대학원스펙을 더쳐준다는거에서 미래도 더 밝구요
한국이 모국인거빼고는 거의모든면에서 둘다갈수있다면 미국을 선택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대신 미국대학원은 토플이랑 gre점수를 보기때문에 영어를 잘해야되는 힘든점이 있죠.한국보다 들어가는 비용도 더 비쌀거구요.
질문하신분이 상위권에 가까울수록 미국쪽 대학원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원 커뮤니티 2개
https://phdkim.net/
https://www.ibric.org/community/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저는 문과출신이라 회사생활,구글링을 통해 아는 정보들일 뿐입니다. 자세한건 저 커뮤니티에서 알아보셔야겠죠
미국 유학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