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못써서 읽기 힘들 것임.
발할라 본편 - 드루이드의 분노dlc까지 엔딩봤음. 전작 오디세이는 못해봄.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음. 시작하게 된 이유는 음악 장르 중에 익스트림 계열의 메탈을 좋아해서 바이킹에 대한 호감이 있었음. (바이킹을 주제로 음악하는 밴드들이 많음) 게임 진행해보니 피 튀기는 전투나 바이킹과 북유럽신화에 대한 묘사가 마음에 듬. 스토리도 괜찮고 캐릭터도 괜찮음. 다만 좀 지루해질 때가 있는데 그 이유를 첫번째론 분량조절 실패로 들 수 있음. 게임이 스토리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중간이 엄청 길고 후반이 짧아서 용두사미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음. 두번째 이유는 방대한 양의 물음표 때문이라고 봄. 영국을 배경으로한 맵 곳곳에 수많은 재료와 장비들이 정성스럽게 숨겨져 있는데 이것들을 탐사하는게 분명 게임의 큰 매력이지만 한번 막히게 되면 몇십분을 헤매게 되는 경우도 생겨서 결국 게임의 흐름을 끊고 재미도 덜하게 됨. 이부분은 게이머의 요령이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음.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이렇고 아쉬운건 엔딩 이후 뭘할지 붕 뜬다는 거랑 dlc 재미없는거.
이제 장점들 말하자면 어크 최신작이고 그래픽 좋고 음악 좋고 전투 좋고 스토리 마음에 들고 약간 pc에 물든 신세대 바이킹이지싶지만 괜찮음. dlc 하면 장비 추가와 귀여운 멍멍이 소환하는 능력 줘서 좋음.
얘네 시즌패스 2 낼 예정이라는데 그거 기대하고 있다. 끝
아직 발매 말없죠?
누구는 이번달이라고 하던데 전 몰라요. 이번달에 발표를 하는 걸지도
호~~~
ㅊㅊ
어크는 2,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이 에지오 스토리로 재밌죠.
오리진까지 해봤는데 레벨개념이 50까가고 (신디케이트는 10), 스킬 포인트 투자도 넓어져서 자유도는 높지만 노가다 게임이 되버림.
어크2 좀 했었는데 확실히 스토리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근데 중간에 한번 손 놓은 뒤로 다시 켜본 일이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