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다... / 메타유저 -> 직통 / 똑똑한 적보다 멍청한 아군이 더 무섭다

메타유저시절 이 사람이 청년의 꿈 <공식> 유튜브 채널이라며 홍보하더군요

근데 공식인지 확인할 방법도, 공지도 없고 레벨낮은 그냥 일반 회원신분이라 그냥 구독자수 뽑아내려는 인간인지 의심돼서 물어보니까

온갖 이상한 말들

"저는 관리자가 아닙니다

그냥 믿으세요! ㅎㅎ

저는 개발자인데 관리자가 아니라 공지를 못올립니다

관리자도 힘들거에요 ㅠㅠ"

이런식으로 댓글달아서 몇시간동안 개빡쳤습니다

심지어 쪽지 보내서 확인해달라길래 관계자 인증인가 싶어 확인했더만

이딴식으로 보내는데 누가 믿냐고요

그냥 일반 회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 홍보하려는데 능지가 부족해 그런갑다 하고 스트레스 만땅 받고 결국 마무리 되었는데

닉네임 직통으로 바꾼뒤에도 메타버스니 뭐니 하며 계속 회원들간 혼란이 좀 생기길래 분명 문제 터질것같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청꿈관리자도 최대한의 자유를 위해서 분탕러도 냅두고 여자친구 희롱한 회원도 별 조치를 안해서 회원 탈퇴도 생긴걸로 아는데

아무 권한 없는 개발자가 사전 공지도 없이 이런식으로 17일 정지를 먹입니까?

제가 디스코드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토게관리자를 받았을때도

혹여나 누군가 완장질을 우려할까 싶어 먼저 공지글을 올렸고

칼럼 형식으로 미리 이 사실을 모두에게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저도 토게관리자 권한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토론회 홍보를 위한 공지띄우기만 받은것이기에 그건외엔 일체 손댄것이 없습니다

이건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똑똑한 적보다 멍청한 아군이 완장질해서 제대로 분탕을 친 사건입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있었다면 제대로 글 작성할텐데 마음이 너무 급하네요

이번 사건 공론화해서 다시는 이 사건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반드시 청꿈관리자는 이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또한 마련되어야 할것이며 지난 분탕사건도 확실한 대책을 내세우기를 원합니다

저녁 9시쯤 퇴근이고 그때까지 뭔가 정리나 해결이 안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일단 근무중이라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