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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원인은 훈련 중 오발 사고가 추정된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포천시 이동면 인근에서 "폭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행인과 인근 차량에 타고 있던 주민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4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심정지되거나 의식을 잃은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회 한 동과 주택 두 채 일부와 화물차 한 대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포천지휘차 등 23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했다.
이날 마을 인근에서는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됐다.
국방부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6/20250306001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