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이 3개월 연속 '예스24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 티켓사업팀에 따르면 12월 1~31일 집계 결과 '알라딘'이 예스24 뮤지컬·연극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을 그린다. 김준수·서경수·박강현·정성화·정원영·강홍석·이성경·민경아·최지혜이상준·황만익·윤선용·임별 등이 출연한다.
예수의 마지막 7일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파격적인 연출로 재해석한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위, 일제 식민지 시대 한 폐가의 지박령과 원귀들의 소동을 다룬 코미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 1 -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라!' △뮤지컬 '더 픽션' △연극 '스타크로스트' △뮤지컬 '시라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배니싱' △뮤지컬 '블러디 러브'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YES24는 이달의 추천 공연으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꼽았다. 오는 8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총연출을 맡아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 홀로그램,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 등을 활용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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