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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코미디로 풀어낸 청춘 3인 이야기…'방구석 뮤지컬' 초연

뉴데일리

스탠드업 코미디(Stand-up comedy) 뮤지컬 '방구석 뮤지컬'이 오는 9월 초연된다.

작품은 자취방에 모인 지금이·최지현·한솔 세 명의 주인공이 머리 아픈 현실을 각자 늘어놓으며 '누가 누가 더 불행한지' 대화를 나누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 과정 속에서 울고 웃는 솔직한 청춘의 감정을 담아낸다.

'방구석 뮤지컬'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낭만바리케이트 작품 낭독회 - 작곡열전'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낭독회 이후 내부 리딩 작업을 통해 개발해왔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스탠드 업 코미디'의 형식을 차용해 독특함을 더했다.

뮤지컬 '청춘소음', '코스프레 파파' 등 따뜻한 문체로 관객을 만나 온 작가 변효진과 '브론테', '유진과 유진',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오즈'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작곡가 양지해가 호흡을 맞췄다. 표상아 연출, 류정아 안무가, 2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해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초연에는 9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뮤지컬 배우 지망생 '지금이' 역에 전혜주·이아진·박슬기가 캐스팅됐다. 냉철하지만 때로는 마음 따뜻한 조연출 '최지현' 역은 정가희·정다예·한재아가 맡는다. 엉뚱해보이지만 진지한 면모도 가지고 있는 작곡 전공 '한솔' 역에는 이한별·송영미·유낙원이 이름을 올렸다.

'방구석 뮤지컬'은 9월 29일~12월 8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은 8월 말 오픈하며, 세부 정보는 낭만바리케이트 SNS에 공지될 예정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0/20240820002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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