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니요, 9년 만에 한국 온다…10월 16일 내한 공연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Ne-Yo(니요)가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니요는 10월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월드투어 'Ne-Yo Champagne & Roses 2024 in Seoul'을 선보인다.

데뷔 이전부터 메리 제이 블라이즈, B2K, 페이스 에반스, 마리오, 비욘세의 곡들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린 니요는 2006년 제이-지가 이끌고 있는 레이블인 데프 잼(Def Jam)을 통해 2006년 첫 정규앨범 '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록곡 'So Sick'은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2주간 머물기도 했다.

이어 발표한 'Because of You', 'Closer', 'Miss Independent' 등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정상급 R&B 뮤지션으로 위상을 확인했다. 그는 2008년 션 킹스턴(Sean Kingston)과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2009·2011·2015년 연달아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번 Champagne & Roses 2024 투어는 2023년 발표한 8번째 정규앨범 'Self Explanator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3년 9월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독일·스위스·덴마크 등 유럽과 남미, 호주·뉴질랜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니요의 월드 투어 콘서트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