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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OST, 美 빌보트 차트 '캐스트 앨범' 1위

뉴데일리

개막 3개월 만에 매출액 300억을 달성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빌보트 차트를 점령했다.

공연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8월 2일(이하 뉴욕 현지 시간) 발매된 '위대한 개츠비' OST 앨범이 빌보트 차트 '캐스트 앨범(Cast Albums)'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한국·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프로듀서를 맡은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출간된 미국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1896~1940)의 동명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다양한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제이 개츠비'의 이야기를 풀어낸 차별화된 시각과 중독성 강한 넘버, 화려한 무대와 의상, 조명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군무가 어우러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수'로 호평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브로드웨이 작품들의 티켓 판매량을 공개하는 플레이빌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4월 15일~8월 11일 무려 17주째 주당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원 밀리언 클럽'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기간 평균 유료객석점유율은 95%, 최근 8주간 평균 유료객석점유율은 98%를 기록했다.

'위대한 개츠비'의 인기는 각종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주요 넘버인 '뉴 머니(New Money)' 댄스 챌린지 영상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백 투더 퓨처'의 커튼콜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뉴 머니' 댄스 챌린지에 동참,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돌파했다.

신춘수 대표는 "지난달 21일 '위대한 개츠비'의 공연 횟수가 100회를 넘었다. 갈수록 객석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걸 느낀다"며 "이제는 세계 무대로 진출할 차례다. 현재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을 준비 중이고, 2025년 하반기에는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스페인, 호주, 중국, 일본 등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19/2024081900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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