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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사연, 윤도현·엄기준·차지연·서은광 등 출연

뉴데일리

이영훈(1960~2008)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네 번째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전 1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영훈의 주옥 같은 곡들이 함께한다.

2017년 초연 당시 4주 만에 10만 관객 동원한 이 작품은 누구나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투게더 커튼콜 열풍으로 흥행 신드롬을 몰고 왔다. 이번 시즌에는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 창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다.

12일 공개된 15명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수채화 색감의 바이닐 레코드 콘셉트로 캐릭터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대표곡도 담겨 한층 더 따뜻하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생의 마지막 순간, 사무치게 애틋한 스무 살로 되돌아간 작곡가 '명우' 역에 지난 시즌의 윤도현·엄기준과 손준호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이자 기억 마스터 '월하' 역에는 차지연·김호영이 돌아오고, 서은광이 합류했다.

대학 선배 중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 과거 명우의 여자친구 '수아' 역에 류승주·성민재, 당차고 해맑았던 수아의 20대 '과거 수아' 역에는 박새힘·김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풋풋했던 명우의 20대 '과거 명우' 역에 기세중·조환지, 명우의 아내 '시영' 역은 송문선·박세미가 맡는다. 수아의 듬직한 남편이자 과거 수아가 동경하던 대학 선배 '중곤' 역은 김민수가 단독 캐스팅돼 현재와 과거의 중곤을 모두 연기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12/2024081200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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