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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3년 만에 10월 귀환

뉴데일리

이영훈(1960~2008)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네 번째 시즌이 오는 10월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전 1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영훈의 주옥 같은 곡들이 함께한다.

이영훈은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다. 그의 명곡들은 지금도 많은 아티스트들로부터 계속해서 리메이크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서명구 안무가 등 창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특히,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기며 콘서트를 방불케 할 '싱투게더 커튼콜'도 예고돼 있다.

제작사 CJ ENM은 개막 소식과 함께 가을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새로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됐다. 바이닐 레코드와 테이프가 쌓인 책장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는 이영훈 작곡가의 명반들을 한 곳에 모아 '광화문연가'가 된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것을 암시한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장치들을 적용해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이 새로운 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08/20240808000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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