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설명하기 복잡하긴 한데
내가 소속된 팀이 계약직(나. 근데 난 상담직이라 원래 그렇긴 함), 정규직 3명, 임시직 1명(원래 계신 주임님이 아프셔서 잠시 휴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규직 3명 중 남자 선생님 한 분이 센터장님과의 마찰로 다른 곳으로 이직하셨음.
친한 사이인 분이 좋은 직위로 가셔서 축하드리긴 했는데
워낙 이 분이 일을 ㅈㄴ 많이 맡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거 땜빵이 이젠 나한테도 오는 중이라 개빡세네
상담 지금 다 받으면 1주일에 14케이스(현재는 9케이스. 근데 나 직무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라 출장도 개많아서 큰일 ㅋㅋㅋㅋ)에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강사 겸 담당자로 뛰고, 그거랑 별개로 2개 집단의 임시 담당자로 들어가서 내가 결과보고서도 치고 강사료도 지급해야할 삘인데
ㅈㄴ 정신이 없네
빨리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기를(임시직 선생님이 들어올 삘이긴 한데, 센터장님이랑 면담하다가 좀 싸웠다고 해서 안될 수도 ㅠㅠ...)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어느새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을 거임
ㅎㅇㅌ
일없이 허송세월 보내는것보다 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