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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강진 … 세계 반도체 시장 흔들리나

뉴데일리

대만 수도 타이베이 인근의 강진이 대만 현지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시장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감지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힌 규모는 7.4이다.

반도체 업계는 관련기업이 대거 들어선 타이베이 인근 신주(新竹) 지구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는 점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업체 TSMC의 연구개발 센터도 신주 과학단지에 있다.

TSMC는 최근에도 신주과학단지에 대규모 공장증설 등 투자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직 반도체 회사의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진에 따른 대만의 반도체 회사 피해는 고스란히 세계 반도체 업계의 영향으로 직결될 수 있다.

현재 대만 반도체 업계는 밀려드는 수요를 맞추기 벅찬 상황으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회사의 생산이 TSMC 등 대만 파운드리 업체에 집중 돼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03/20240403000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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