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볼 맞댄' 사진 올린 김새론, 지인들에게 "후회한다"고 말해

뜬금없이 배우 김수현(36)과 볼을 맞대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해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폈던 배우 김새론(24)이 당초 입장을 내겠다는 계획을 철회, 해명대신 '침묵'을 택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새론은 마이데일리를 통해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으나 이틀 만에 이 같은 계획을 접었다는 게 보도의 골자.

김새론이 지난 24일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SNS에 올렸다가 '빛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이진호 전 기자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김새론이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는 상황이었다"며 "자신도 이런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명확하게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게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충동적이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올린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커지자 김새론이 지인들에게 '내가 경솔했다. 후회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