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강호동, SM C&C 이사 됐다

'국민 MC' 강호동(53)이 문화 콘텐츠 기업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ulture & Contents Co., Ltd., SM C&C)에 따르면 SM C&C가 이번 달 개최한 경영위원회에서 방송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3년 연예계 데뷔 후 30년 가까이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 겸 예능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호동은 2012년부터 SM C&C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아티스트다. 그런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계기로 SM C&C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콘텐츠·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외에도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기라성 같은 방송·예능인들이 포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