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다음날인 11일 귀경길 혼잡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예상 소요시간)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30분, 대구 7시간, 강릉 4시간20분, 대전 3시간20분, 광주 6시간50분, 목포 6시간50분이 소요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고조에 이른 후 12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8∼12일) 중 총 2852만 명, 하루 평균 57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0~11시 정체가 일어나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7~8시에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km, 수원 2km, 안성분기점 2km, 청주 부근~옥산 부근 8km, 양산 부근 3km 등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5km, 당직 부근~서해대교 13km 등에서 교통량 증가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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