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왼쪽)와 닉 버클리 우드(Nick Buckley Wood) 소더비 세일즈 디렉터가 31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아티스트 뱅크시(Banksy)의 ‘Girl without Balloon(풍선 없는 소녀, 2021)’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풍선 없는 소녀'는 2018년 소더미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액자에 내장된 기계가 작동해 작품 절반이 파쇄됐다. 절반이 파쇄된 작품은 이후 뱅크시로 부터 '사랑은 쓰레기통에'라는 제목을 얻었다. 이후 이 사건이 뱅크시의 계획으로 밝혀지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뱅크시는 2021년 '풍선 없는 소녀'라고 다시 제목을 붙혔다.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천 송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인천=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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