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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범, 20대 배달업 종사자… 경찰 "단독 범행 추정"

뉴데일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 돌진 및 흉기난동 범행을 저질러 긴급체포된 피의자가 20대 남성인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분쯤 서현역 AK플라자 노상에서 아이보리색 모닝차량을 인도로 돌진 해 4명을 들이받은 후 칼을 들고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난동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초 피의자는 2명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1명의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1999년생 배달업 종사자 A씨는 피해망상 등을 호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현병 등 정신병력과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13명이다.

차량돌진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고 흉기난동으로 인한 피해자는 현재 9명으로 확인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03/20230803002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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