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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에이핑크 데뷔 12주년이라는 것에 마음이 한껏 뭉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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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ITAE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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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에이핑크 데뷔 12주년인데, 좀 뭉클하긴 하다.

2014년 즈음 내가 걸그룹에 아예 문외한이라 당시 걸그룹 중 잘나갔던 에이핑크도 그룹이름도 노래도 몰랐는데 우연히 학교에서 틀어준 uyou 뮤비 보다가 팬이

되어버렸는데 시간이 벌써 10년 가까이 흘러버렸음

 

단순한 우연적 계기로 처음으로 좋아하는 걸그룹이 자리 잡고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는게 아직도 신기하고

고마움

 

물론 에이핑크가 공백기가 중간중간  있는 그룹이라 사실 그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그룹에도 관심가지긴 했음

 

그 중에서 러블리즈 음악들은 엄청 좋아하는 편이고, 프듀 시즌 1 재밌게 봐서 아이오아이 관심가진적 있고 우주소녀( 그 중에 수빈 설아 루다 좋아하는 편)도 좋고 요즘 4세대 그룹에서는 위클리(<<<컴백 제발 좀 시켜라)  제일 좋아함

 

그렇지만 나에게는  에이핑크처럼  순수하게 과몰입해서 컨텐츠 다 찾아보고  즐기고 두근거리고 행복감을

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관심 갖는 그룹은 또 생길 거 같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그룹은 에이핑크가 유일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음

 

특히 에이핑크는 이제  내가 성장하는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행복을 줬기에 이제  나에게는 걸그룹 그 이상으로 인생의 큰 부분을 함께해준 동반자임

그래서 만약이라도 에이핑크가 해체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고 상상이 안가는 일이다.

그만큼 소중하다.

 

 

그리고  그냥 그룹 명맥만 이어지는 12주년이 아니라 왕성히 활동하면서  또 건재함을 보여주고 멤버들의 의지도 보여준  12주년이라

이후에도 해체걱정 없이 앞으로도 에이핑크의 이름을 쭉 볼 거같은 확신을 강하게 받았음

그래서 이번 12주년이  여러모로 훨씬 뜻깊고 마음이 한껏 뭉클해짐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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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hong

    내가 에이핑크에 입덕한 게 2012년 초딩 때였는데 그 순수한 초딩팬은 이제 대학생이 되어버렸고 20대 초반의 청순한 누나들은 어느새 평균 연령 30의 베테랑 of 베테랑 걸그룹이 되어버렸음. 하지만 나는 여전히 에이핑크를 사랑하지. My My, NoNoNo, U You, Mr.Chu, Sunday Monday, 천사가 아냐, LUV, Remember, 꽃잎점, 데자뷔, 내가 설렐 수 있게, 1도 없어, 덤더럼... 에이핑크 노래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넘어 내 초, 중, 고, 대 유년기를 이어주는 영화 필름 같은 존재.

  • respecthong
    SEORITAE
    작성자
    2023.04.19
    @respecthong 님에게 보내는 답글

    천사가 아냐 꽃잎점 Dejavu 선데이먼데이 아는 거

    보면 찐이시네요.

    오래된 팬들에게는 에이핑크와 함께 커왔다고 봐도 무방함